본문 바로가기

계약학과

(2020 상반기) KAIST 현대자동차 계약학과 1차면접 (대학원면접) 후기

서류제출을 하고, 약 2주정도 후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계약학과 채용이 코로나로 인해 뒤로 많이 밀렸고, KAIST는 대학원 전형이 7월에 있기 때문에 굉장히 촉박하게 일정이 진행된 편이라 하더라구요. 이를 감안하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서류전형에서 1차까지 몇명이 오시는지 궁금한 분들이 계실텐데요, 약 서른명 정도 됩니다. 그리고 교수님들 특성상 아마 학점이 부족한 분들을 대학원에 잘 안받아 주시기 때문에, 학점도 중요한 서류 컷 요인이 될 것이라 추측합니다.

 

 

 

대학원 면접은 KAIST에서 대면면접으로 진행했습니다. 면접관분들은 KAIST의 교수님들이 면접을 보십니다.

도착하면 다과랑 음료수가 준비된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호명을 하면 다른 방으로 가서 면접을 보게 됩니다.

옷은 슬렉스에 자켓 입었구, 다른 분들도 비슷하게 입고 오셨습니다.

 

저는 면접이 굉장히 짧게 끝났습니다. 약 10분정도?

 

배운 과목 중에서, 중요한 공식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을 칠판에 유도해 보라는 문제를 하나 내셨습니다. 그리고 오게 되면 밑에서 공부하고 싶은 교수님이 있는지? 원래 다니던 학교에도 계약학과가 있는데 왜 카이스트에 굳이 오려고 하는지? 두가지 물어보셨습니다.

 

 

듣기로는 교수님들도 학생을 떨어트리기 쉽지 않기 때문에, 연구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미달인 학생이 아니면 안떨어트린다고 들었습니다. 

 

결과는 2주정도 뒤에 나왔고, 예상대로 거의 대부분이 2차 면접(회사면접)까지 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