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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2020 상반기 현대모비스 (조향SW) 1차 면접 (코딩테스트 + 실무면접) 후기

인적성검사 결과가 나오고, 1차 면접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실 비대면 면접이 처음이다보니까 후기나 팁이 많이 없더라구요. 일단 저는 집에서 최대한 조용하게 진행했고, 뒷배경은 최대한 깔끔하게 치웠습니다. 옷은 그냥 깔끔하게 평소에 입던 셔츠 입었습니다.

 

 

  • 전화 질의응답

먼저 본격적인 면접을 보기 며칠 전에, 전화로 간단한 질의응답 (자기소개가 포함)과 참여 가능 여부를 물어봅니다. 아마 실제 부서 연구원 분께서 전화를 거시는 것 같아요. 시간은 채용 페이지 결과란에 나와있고, 그 시간에 휴대폰을 가지고 대기하면 됩니다. 아마 큰 의미를 갖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실제 면접

실제 면접은 화상면접으로 진행했습니다. Skype였던 것 같은데...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먼저 면접을 진행하기 전에 영상과 목소리가 잘 나오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약 30~1시간 정도 대기 (회사측에서도 첫 비대면 면접이라 준비가 어려웠는지 실제로는 이것보다 많이 지연됐습니다) 후 본 면접을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은 두개 파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 기술 면접

 

기술 면접 이전에 온라인 코딩 테스트가 포함돼 있습니다. SW쪽으로 지원했기 때문에...

코딩 테스트는 흔히들 연습하는 SWEA와 같은 곳에서 보는 테스트와 비슷하구요. 다른 점은 코드가 입력되는 창이 면접관들 화면에 같이 공유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푸는 과정을 면접관들이 보고, 테스트가 끝난 후 (시간관계상 끝까지 풀게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푸는 과정을 간단하게 질문했습니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기 때문에, 함수 이름이나, 코드 구조를 다른 사람들이 읽기 편하게 짜도록 노력했습니다.

 

코딩 테스트 후, 면접관들과 기술면접을 진행합니다. 기술면접의 면접관 분들은 임원급들은 아닌 좀 젊으신 연구원분들이 면접관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세 분 중 한 분은 인사과인것 같았어요.

질문 내용은 자기소개서에 포함돼 있는 기술적인 부분들 (전문용어들이 포함이 돼 있었는데, 읽다 헷갈리거나 궁금하신 포인트들을 질문하는 것 같았습니다)과, 연구해보고 싶은 기술이나 분야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현대모비스에서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현대모비스 제품들이나 연구방향등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인사과 분은 간단한 상황 질문 (흔히들 면접에서 물어보는 상황 질문이었습니다.)을 물어보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자기소개서에 쓴 내용들을 제대로 알고 있고, 기업 기술에 대해 조사를 해봤다면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술 면접 진행 후 바로 당일에 실무진 면접을 바로 진행합니다.

 

 

- 실무진 면접

 

실무진 면접은 팀장정도 돼 보이는 분들이 진행했습니다.

주로 팀워크, 협업, 갈등 해결, 의사소통, 문제 해결 과 관련된 프로젝트 내에서의 자신의 경험과, 관련된 상황 질문들이 들어옵니다.

프로젝트 내에서 자신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경험들을 잘 정리해 두었다면,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앞쪽 질문들에서 좋은 이미지를 쌓아 놓았더니, 몇 개 질문에서 당황하시더라도 면접관 분들께서 조금 봐 주시더라구요.

 

 

아침 일찍 시작해서, 오후에 끝났고, 결과는 2~3주 후에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monsterenergytistory@gmail.com 으로 메일주시면 최대한 아는선에서 답장드리겠습니다.

 

https://pit-lane.tistory.c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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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it-lane.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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